사진출처 : 충북소방본부
오후 11시 45분쯤 충북 충주시 충인동의 3층짜리 여인숙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여인숙 1층에서 투숙하던 80대 노모와 6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노모와 아들은 매달 집세를 내고 함께 생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인숙 주인, 투숙객 등 4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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