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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채널A아침뉴스 브리핑
2017-02-28 07:04 정치

1. 6시간 넘게 이어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마무리됐습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평의에 돌입하면서 다음달 10일나 13일 선고가 유력해 보입니다.

2. 최종변론에서 국회 측은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필 의견서를 제출한 박 대통령은 사익을 위한 권한남용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3. 박영수 특검팀이 오늘 수사를 마치고 피의자들을 한꺼번에 재판에 넘깁니다. 기소 대상자가 20명을 넘겨 특검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4.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기한 연장에 반대하자 야권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별도의 특검법 추진은 물론 황 대행에 대한 탄핵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롯데가 경주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중국은 향후 결과에 대해 한국과 미국이 책임져야한다고 경고했습니다.

6. 대통령 비선진료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선 행정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재판부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7. 대우조선해양에 거액을 대출해주고 부실 감독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이 잠적 8개월만에 검찰에 기습출두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8. 국내 최대 닭 가공업체인 하림의 직영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잠잠하던 AI가 다시 확산 가능성이 커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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