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본인양이 시작된 지 3일 째 아침입니다.
세월호 인양의 걸림돌이었던 화물칸 출입문 램프 제거 작업이 밤새 상당부분 진척됐습니다.
세월호를 끌어올리는 작업도 이제 목표 높이까지 1m 남겨뒀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배유미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팽목항입니다.
현재 세월호 선체는 수면 위 12m 까지 떠올랐습니다.
밤새 좌현 선미의 램프를 제거하는 작업이 상당히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는 어제 오후 6시쯤 높이 11m, 폭7.9m 크기의 이 램프가 열려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램프가 아래로 열려있어 절단하지 않고는 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를 올릴 수 없다고 판단해 절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수부는 밤새 4명의 잠수사가 투입돼 수중용접 작업을 펼쳤고,
현재 연결부분 4곳 중 3곳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본인양 전까지 램프 부근이 해저면에 닿아있었고,
발견당시에는 컨테이너가 입구를 막고 있었다며 유실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램프는 배와 육지를 연결하는 개폐형 다리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자동차 등 화물이 이곳을 통해 선내를 오가는 겁니다.
세월호 선체를 끌어올리는 작업도 다시 진행돼 6시 현재 수면 위 12m까지 끌어올려 목표높이인 13m까지는 이제 1m 정도 남았습니다.
앞으로 세월호 인양작업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날씨입니다.
물살이 잔잔한 소조기는 오늘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세월호 인양의 걸림돌이었던 화물칸 출입문 램프 제거 작업이 밤새 상당부분 진척됐습니다.
세월호를 끌어올리는 작업도 이제 목표 높이까지 1m 남겨뒀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배유미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팽목항입니다.
현재 세월호 선체는 수면 위 12m 까지 떠올랐습니다.
밤새 좌현 선미의 램프를 제거하는 작업이 상당히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는 어제 오후 6시쯤 높이 11m, 폭7.9m 크기의 이 램프가 열려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램프가 아래로 열려있어 절단하지 않고는 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를 올릴 수 없다고 판단해 절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수부는 밤새 4명의 잠수사가 투입돼 수중용접 작업을 펼쳤고,
현재 연결부분 4곳 중 3곳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본인양 전까지 램프 부근이 해저면에 닿아있었고,
발견당시에는 컨테이너가 입구를 막고 있었다며 유실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램프는 배와 육지를 연결하는 개폐형 다리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자동차 등 화물이 이곳을 통해 선내를 오가는 겁니다.
세월호 선체를 끌어올리는 작업도 다시 진행돼 6시 현재 수면 위 12m까지 끌어올려 목표높이인 13m까지는 이제 1m 정도 남았습니다.
앞으로 세월호 인양작업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날씨입니다.
물살이 잔잔한 소조기는 오늘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