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딸 친구인 여중생을 유인해 추행하다가 반항해서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씨는 한동안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이 모든 게 꿈만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 연장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영장이 발부되면 최대 6개월 더 수감되지만 기각되면 오늘밤 자정 전 풀려나게 됩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첫 보고 시점을 조작한 사실이 공개돼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대국민 사기극'이 벌어졌다며 다시 촛불을 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9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 씨는 딸의 사망에 한치의 의혹도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