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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7-10-18 11:21 뉴스A 라이브

[리포트]
알아두면 좋을 뉴스 333 뉴스입니다.

먼저 사건 사고입니다.

난데 없는 타조 한 마리, 동물원이 아닙니다. 서해대교입니다. 어제 오후 4시쯤 타조 한 마리가 충남 당진 서해대교 위를 활보해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운반차량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이 타조는 2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아직까지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2년 전 시위 중 숨졌던 백남기 농민. 검찰이 이 사망 원인을 공권력 남용, 그러니까 경찰의 물대포 직사 때문이라고 결론짓고 경찰 4명을 과실 치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결론까지 700여 일 걸렸습니다.

결승점에 먼저 도달하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다합니다. 18명을 뽑는 경남 창원 환경미화원 시험장입니다. 네살 아이를 둔 엄마부터 전직 특전사까지. 경쟁률은 무려 25대 1입니다.

다음은 연예 뉴스입니다.

배우 조덕제 씨가 '성추행 의혹' 배우가 자신임을 스스로 밝히고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영화 촬영 도중 상대 여배우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 무죄, 2심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상황인데요. 조 씨는 "시나리오대로 연기했다"며 "수십 명의 스태프가 있는데 어떻게 추행을 하냐"고 반박했습니다.

그림 대작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조영남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조 씨는 대작 화가들의 그림에 덧칠만 한 뒤 판매해 1억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 당찬 학생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황치훈의 발인식이 오늘 오전 진행됐습니다. 11년간 뇌출혈로 투병하다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과도한 빚을 이기지 못해 파산을 신청하는 청춘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4년간 개인 파산 신청 현황을 살펴본 결과, 다른 세대는 모두 감소한 반면, 20대만 2013년에 비해 53%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가 먼 나라 얘기인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것일까요. 돌도 채 지나지 않은 만 1세 미만 아기 300여명이 총 150억 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평균 5천만 원입니다.

단풍 놀이 생각하시는 분들, 조금 미루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단풍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단풍의 절정은 첫 단풍 이후 2주 후부터 나타나는데 현재 오대산만 단풍이 가득합니다. 무등산이나 지리산 등 남부지방 산은 아직 첫 단풍도 관측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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