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20시간 가까운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당 이우현 의원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가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더라도 북한의 공격 대상은 한국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는 내용의 사설을 실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살 때 대학병원에서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13년간 누워지낸 환자가 약을 바꾼 뒤 1주일 만에 두 발로 걷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법원은 환자 가족에게 1억 원을 배상하라며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8명의 사상자를 낸 창원터널 화물차 사고의 원인이 차량 결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량 밑에서 발생한 불꽃이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켰고 화물차는 내리막길을 118km 속도로 내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