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인천공항 제2 터미널이 문을 엽니다. 출입국 시간이 크게 줄고 편의시설도 늘렸다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천장을 높여 한층 쾌적해진 공간에 무인 체크인 기계가 줄지어 들어서 있습니다. 기계를 조작해 직접 탑승권을 뽑고 무인 수하물 처리기를 이용하면 짐도 직접 부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탑승권과 수하물 표를 발급받아 뒤편에서 짐을 부치기까지 2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원통 모양의 전신 검색기를 도입해 보안 검사 시간도 줄였습니다.
다음 달 18일 공식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수하물 처리 속도가 지금의 터미널보다 4배 빨라 입국 때 짐을 찾는 시간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휴대전화 블루투스 기능을 켜면 공항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탑승시간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공항철도에서 터미널까지 거리도 기존 터미널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대한항공과 델타, 에어프랑스, KLM을 이용하는 승객은 내년부터 제2터미널에서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 김기열
영상편집 : 이혜진
박수유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천장을 높여 한층 쾌적해진 공간에 무인 체크인 기계가 줄지어 들어서 있습니다. 기계를 조작해 직접 탑승권을 뽑고 무인 수하물 처리기를 이용하면 짐도 직접 부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탑승권과 수하물 표를 발급받아 뒤편에서 짐을 부치기까지 2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원통 모양의 전신 검색기를 도입해 보안 검사 시간도 줄였습니다.
다음 달 18일 공식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수하물 처리 속도가 지금의 터미널보다 4배 빨라 입국 때 짐을 찾는 시간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휴대전화 블루투스 기능을 켜면 공항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탑승시간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공항철도에서 터미널까지 거리도 기존 터미널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대한항공과 델타, 에어프랑스, KLM을 이용하는 승객은 내년부터 제2터미널에서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 김기열
영상편집 : 이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