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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에 전 세계인 환호…보령 머드축제 개막
2018-07-13 11:26 뉴스A 라이브

이번 주말, 알찬 계획 세우셨습니까?

충남 보령에선 오늘 머드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주변이 온통 진흙이군요!

[리포트]

네,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로 21회를 맞았습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머드 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인데요.

진흙을 온몸에 바르고 일광욕을 하는 해외 관광객도 눈에 띄고요.

진흙 속에서 게임을 하고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더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질문) 주변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눈에 띄는데, 어떤 것들이 준비돼 있나요??

제 뒤로 설치된 머드 슬라이딩 보이시죠? 길이 25m로, 스릴을 만끽하실수도 있고요.

이 곳 대천해수욕장에서 카약이나 플라이 보드 등을 즐기는 해양 어드벤처 체험도 마련돼 있습니다.

2022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머드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관도 구성했는데요.

특히 이 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머드 마사지 체험입니다.

질문) 왜 특히 보령 머드가 유명한 건가요?

네, 많이들 아시겠지만 머드는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으뜸입니다.

주최측의 홍보 문구에 따르면, 보령 머드는 이스라엘의 사해 진흙보다 우수하다고 하는데요.

그 정도로 미용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겠죠.

저도 잠시 후에 머드팩을 좀 하고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연일 폭염의 기세가 대단한대요. 이번 주말은 어떤가요?

네, 요즘 밤낮없는 더위에 많이 지치시죠.

주말에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고요.

햇살도 강해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특히 여름답게 습도가 높아서 불쾌감도 많이 드실텐데요.

주말 나들이 하신다면 한낮에는 긴시간 야외 활동은 피하시고요.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셔야합니다.

이번 축제는 오늘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열흘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대천 해수욕장 근처에는 다양한 관광 시설들도 많으니까요.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머드 나들이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보령 머드 축제 현장에서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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