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속되는 폭염에 최대 전력 수요가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전력 예비율도 오늘 6%대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8도, 서울 34도를 기록하는 등 무덥겠습니다.

2.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른바 '조폭 연루설'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구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주진우 기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3. 남북 적십자는 다음 달 20일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해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 확인 결과를 교환합니다. 북한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폐쇄 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4.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로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고, 라오스 정부는 피해 지역을 긴급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