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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9-10 11:22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굴착기가 유치원 벽면을 뜯어내자 자재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건물이 내려 앉아 결국, 철거 작업이 시작된 서울 상도유치원입니다.유치원 측은 지난 3월부터 동작구청과 시공사에 붕괴 위험을 알렸지만 번번이 묵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해룡/동작구청 건축과장 : 그때 즉시 나가지 못하고 직원도 못 나가고 저도 다른 회의 있어 못 나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못 나간 게 뼈아프게 반성 됩니다.

오늘 중으로 기울어진 건물 부분 철거를 마무리 한 뒤 나머지 부분을 재사용할지 결정합니다.

부산역의 한 식당, 경찰들이 분주합니다. 한 50대 남성이 난동을 부리고 있는 겁니다.

[경찰 관계자] "칼 버려! 칼 버려!"

급기야 테이저건으로 쏘고

[경찰 관계자]
"들어가라, 들어가라! 제압! 제압!"

결국, 10여 분 만에 검거됐습니다. 이 남성은 동대구역에서 KTX 열차에 무임승차했다가 적발됐고 인계되는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을 붙잡고 인질극까지 벌이기도 했습니다.

충북 음성의 사과 과수원, 농민들이 반사판을 설치합니다. 사과가 잘 열리지 않을 뿐더러 잘 익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이묘희 / 사과 재배 농민]
"햇빛이 쨍쨍 나야 하는데 비가 많이 와서 병균이 많이 생기지"

올초 냉해로 시작돼 올 여름 가뭄, 초가을 폭우로 이어지면서 수확량이 반토막 난 겁니다. 이에 사과값 60%, 배값 20%대로 오르는 등 추석 물가도 초비상입니다.

자신의 전용기에서 한국인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해 한국 입국을 거부 당한 중국의 한 대기업 회장, 소송을 냈지만 기각됐습니다. 공공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으니 영구입국 불허는 정당하다는 겁니다. 한국에 거액을 투자했다며 호소했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510여일 간 외부인을 단 1 명도 만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리 치료를 위해 총 병원 진료를 7번 받은 게 전부였습니다.

주인이 잃어버려 우체통에 넣어진 현금이 5년 간 20억 원에 달했습니다. 주인에게 돌아간 현금은 단 3천만 원. 나머진 경찰서로 보내졌는데 접수 후 9개월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됩니다.

가을이 되면 더 잘 빠지는 머리카락, 이유가 있습니다.

여름 동안 강한 햇빛과 땀으로 모발이 약해진데다 건조한 날씨에 두피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두피 건조를 막으려면 적어도 하루 6~7잔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머리를 감을 땐 샴푸를 평소보다 적게 덜어낸 다음 손으로 먼저 거품을 낸 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머리카락은 자연 바람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드라이어를 이용한다면 30~40㎝ 떨어뜨려 말려야 합니다. 혹시 머리카락에 지나친 열기가 느껴진다면 모발 손상이 시작됐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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