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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후진하다 ‘꽝’…경차 위에 올라탄 SUV
2018-11-27 11:16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부산 동래구의 한 대형마트 앞. SUV가 경차 위에 올라타 있습니다. 경차는 그야말로 산산조각난 상황. 어제 저녁 5시쯤 50살 문모 씨가 몰던 SUV가 갑자기 후진하면서 경차를 덮친 겁니다. 경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문 씨가 운전 미숙으로 후진 기어를 놓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래 폭풍이 도시를 삼켰습니다. 건물보다 훨씬 큰 100m 높이. 푸른 하늘과 같은 하늘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가시거리가 채 10m도 되지 않아 차도 대부분 멈췄습니다. 중국 신장과 간쑤 지역에서 발생한 모래 폭풍 황사가 바람을 타고 중국 대륙을 뒤덮었습니다. 초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베이징의 공기질은 최악인 6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황사는 오늘 낮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툭툭 쳐 보고. 긁어 보고. 아예 몸 전체로 굴러보기까지 합니다. 고양이가 호수 아래 보이는 물고기를 잡아보려 안간힘을 쓰는 겁니다. 얼음이 꽁꽁 얼어 도무지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죠, 고양이로선 답답한 노릇입니다. 그야말로 '그림의 떡', 제가 가서 깨주고 싶네용.

대구의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던 30대 주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남편이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난간 높이가 키의 3분의 2가 안 된다면 절대 이불을 털어선 안 됩니다.

종교적 병역 거부자 71명 중 58명이 오는 30일 가석방됩니다. 법무부는 심사위를 열어 가석방 요건을 충족하고 수감기간이 6개월을 넘은 58명의 가석방을 결정했습니다.

SK그룹의 '친족 지분 증여'가 확대되면서 미성년 주식 부자 2명이 탄생했습니다. 최종관 SKC 부회장의 17살 손자와 최종욱 전 SKM 회장의 10살 손자인데요. 증여세는 부모들이 대납합니다.

팔당호에서 흙이나 곰팡이 냄새가 나는 물질, 2-MIB가 검출됐습니다.
팔당호의 물을 취수하는 정수장 38곳 가운데 16곳에서 초과 검출됐는데 인천과 수원, 성남과 하남 등 수도권 지역이 해당됩니다. 독성이 없어 그냥 마셔도 되지만 걱정이 된다면 3분 이상 끓여 마시면 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왕복 6차로에서 10차로로 넓어집니다. 상습 정체되는 서평택 IC에서 서평택 분기점까지 6.5㎞ 구간입니다. 속도가 시속 66㎞에서 89㎞로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추문 드리다라 경회남문 바라보며"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경복궁 서문과 영추문이 복원 이후 43년 만에 개방됩니다. 개방 첫날인 12월 6일 하루 동안 경복궁 입장은 무료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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