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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12-14 10:53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떤 뉴스가 있을까요,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대규모 인사를 단행합니다. 집권 3년차를 앞두고 정책 성과를 내지 못한 관료사회에 대한 충격요법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성시온 앵커, 인사 폭은 어느 정도일까요?

차관급 대폭 교체하는 인사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0명 안팎"이라고 규모를 밝혔는데요. 현재 청와대 비서관이 부처 차관으로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제는 정책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문 대통령의 철학을 이해하고 있는 비서관을 각 부처 차관으로 보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최근 남북 문제보다 경제에 집중하는 행보도 보이고 있습니다.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이 통화 내용 기억하십니까? 세월호 참사 엿새째인 2014년 4월 21일, 당시 박근혜 정부 대통령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의원이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한 내용입니다.

[이정현 / 무소속 의원 (당시 대통령 홍보수석)]
"지금 9시 뉴스에 해경이 잘못한 것처럼 그런 식으로 내고 있잖아요. 지금 지금 이 시점에서 해경하고 정부를 두들겨 패야지, 그게 맞습니까?" 2016년 7월 1일 노은지 리포트

송찬욱 앵커, 오늘 보도 개입 의혹에 대한 유무죄 판단이 내려지죠?

맞습니다. 오늘 오후 현재 무소속인 이정현 의원에 대한 1심 재판 결과가 나옵니다. 방송법에는 방송 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침해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의 이 같은 전화통화가 보도 개입으로 인정받아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 의원은 "구조 작업에 해경이 몰두하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이라고 "애걸복걸하는 심정으로 한 것이지 통제는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성 앵커, 우리나라 다문화가정 1호 모델이 누군지 아나요?

모델 한현민 씨 아닌가요? 요즘 패션쇼 무대에서도 그렇고 방송에서도 그렇고 종횡무진하고 있잖아요.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 인구는 100만 명이 넘었는데요. 한현민 씨는 지난 10일 세계 인권의 날 행사에선 다문화가정을 대표해서 인권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죠.

"피부색은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다", 한현민 씨의 말입니다. 잠시 뒤 이곳 스튜디오에서 인터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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