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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판매용 중고차 몰래 탄 ‘간 큰 10대들’
2018-12-14 11:32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대구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 남성 3명이 차량을 타고 사라지더니 5시간 뒤 다시 돌아옵니다. 이들은, 운전면허도 없는 10대 청소년들.한밤 중에 몰래 차를 끌고 나가 시내를 질주한 겁니다. 피해 차량만 6대!

[인터뷰: 피해 업주]
좋은 차만 골라서 타고 가요. 안 비싼 차는 타지 않고… "

새벽 시간 입고되는 차량의 경우 탁송 기사가 열쇠를 놓고 간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매매단지 측이 차량 주행거리가 늘어난 것을 수상히 여겨 CCTV를 확인했고 경찰이 잠복 끝에 붙잡았습니다.경찰은 차량 무단 사용 등의 혐의로 A군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치워도 바닥에 깨진 달걀이 끝이 없습니다. 양계 농민들이 계란 산란 일자 표기를 반대하며 집회를 연 겁니다. 달걀을 던지며 식약처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이홍재 대한양계협회 회장]
"안전 관리 대책이 아니라 소비자를 기만하고 산업을 망하는 대책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거부하는 것입니다."

일본과 독일에서도 시행하지 않는다는 주장, 경찰과 몸싸움이 거세지면서 정문이 부숴지기도 했습니다.

한 남성이 굴뚝에 딱 끼어 있습니다. 환기구를 통해 식당을 침입하려다 몸이 끼어 이틀 간 갇혀 있던 겁니다.

[이고르 캄포스 / 옆 식당 주인]
"'아~아~아~' 하는 신음 소리가 계속 들렸어요. 제가 이름이 뭐냐고 물었더니 그저 도와 달라, 여기서 나가게 해달라는 말만 했어요."

소방관들이 환기구를 분리했고 결국, 도둑은 구조됐습니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식당 사장으로 변신합니다. 서울 마포구에 오는 24일 퓨전 일식집을 개업하는 겁니다. 정 전 의원은 "먹고 살려고 하는 것"이라며 "자영업자들이 얼마나 어려운지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10년 전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입니다. 1위는 교사, 2위는 의사죠. 올해는 어떨까요. 운동선수가 1위로 10년간 1위였던 교사를 제쳤습니다. 특히,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5위권 내 꼽혀 달라진 세상을 실감케 합니다.

달라진 인식 또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부모를 누가 모실까' 하는 질문에 가족이 해야 한다는 답은 27%로 10년 전보다 1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노인 '스스로 해결' 하겠다는 답변도 19%로 7.5%포인트 늘었습니다.

추운 날씨 전기 장판이나 온수 매트 많이 쓰실 겁니다.

전원은 멀티탭이 아니라 단독 콘센트에 꽂아야 합니다. 과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온 화상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화상 부위 중 둔부와 다리가 46%로 가장 많았습니다. 긴 옷을 입거나 담요를 깔아줘야 합니다.

하지만 라텍스 재질은 안 됩니다. 열 흡수율이 높아서 화재 위험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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