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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분당 미금역 일대, 배관 터져 도로 ‘꽁꽁’
2018-12-27 11:18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도로 위 염화칼슘이 잔뜩 뿌려져 있습니다. 어젯밤 경기 성남 분당구 미금역 부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영하의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기도 했습니다.

[조명환 / 성남시청 수도시설과 팀장]
"진동에 의해서 땅 속에 있는 지하상수도관이 침하가 따로따로 일어나는 바람에 연결 부분에서 누수가 난 것 같습니다."

성남시청 측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인근 일부 주택 수백여 세대가 물이 끊겨 불편을 겪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시커먼 연기 기둥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서울 청담동 강남구청역 인근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부 대부분은 퇴근했고 남아있던 9명은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근 주민]
"불이 막 타는 걸 보고 우리 집 쪽으로 오는 것 같아서 애 데리고 옷 입고 내려오는데 옷 입는 동안에 (지움) 정전이 되더라고요."

불은 약 1시간 정도 만에 꺼졌지만 한전 측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변 전력을 차단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 25일 부산의 한 30층짜리 아파트 복도에서 불이 나 입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한 주민이 피우고 버린 담배 꽁초. 금연 안내문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입주민]
"못 피우게 해요, 집 안에서도. 자꾸 민원이 들어가고 있어서 못 피우게 하는데… "

화재 직후 경보기가 울리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대 한국 여성이 인도 여행 중 연락이 끊겨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3일 홀로 인도에 입국한 후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안에서도 관악구와 구로구 등 서쪽의 미세먼지 농도가 광진구와 강북구 등 동쪽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중국과 가까울수록, 간선 도로가 근접할수록, 녹지가 부족할수록 농도가 짙었습니다.

'국민 횟감' 광어의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당 가격이 만 원 정도로 떨어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요도 줄고 대체 어종의 수입이 늘면서 가격이 급락한 겁니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들을 차근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서울택시의 기본요금이 3800원, 심야 할증 시간대에는 4600원으로 오릅니다. 대형 모범택시는 6500원입니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 요건도 대폭 완화됩니다. 기존 만 29세 이하에서 만 34세 이하로 확대됩니다. 세대주 요건도 완화됩니다.

내년부터 기존 비급여였던 12세 이하 어린이의 충치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2만 5천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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