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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1-14 10:51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용기있는 고백으로 일반인들은 모르고 있던 스포츠계의 부조리가 하나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논란은 빙상을 넘어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성시온 앵커, 어떤 고백이 또 있었습니까?

유도 선수 출신인 신유용 씨가 고등학생 시절인 2011년 유도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힐 정도의 유망주였습니다.

[신유용 / 전 유도 선수]
"미투를 하는 순간 '너한테 들려오는 뒷말들과 그 시선들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는 말을 듣고 제가 지레 겁을 먹었고…."

신 씨는 지난해 3월 해당 코치를 고소했지만 수사는 지지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석희 선수의 고백 이후 신 씨도 용기를 냈습니다. 농구계에서도 현역 선수가 석주일 전 코치의 '막말 방송'에 발끈하며 과거 폭력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체육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논란,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오늘도 뿌연 하늘에 숨 막히는 아침이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게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송찬욱 앵커, 미세먼지 얼마나 심각한가요?

오늘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가까운 서부 지역 대부분에서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셈입니다. 수도권은 어제에 이어 오늘, 이틀 연속으로 시행이 되는 건데 지난해 1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앞으로 미세먼지 전망과 유의해야 할 점, 잠시 뒤 전문가와 알아보겠습니다.

100년 전인 1919년 제작된 '1920년 대한민력'이 동아일보를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당시 수천~수만 부를 인쇄해 임시정부가 있던 중국뿐 아니라 한반도와 해외 각지에 배포했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유일한 대한민력입니다. 성시온 앵커,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우선 그림을 보면, 독립문 아래 개선하는 독립군의 행렬이 보입니다. 구름같이 몰린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광복의 감격에 '독립만세'를 외치는 모습입니다. 그 상단엔 '대한민국 2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국명 연호로 독립국가라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오른쪽엔 기념일로 '개천절'과 '3·1 독립선언일'을 적었습니다. 아직 국경일 공식 제정 전이지만, 이를 통해 국민을 통합하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장 하단에는 '경성표준시를 본함'이라고 명시함으로써 도쿄 표준시가 아닌 서울 표준시를 채택했다는 점도 이 대한민력을 통해 새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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