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군 기지 / 조기 반환 추진
청와대가 시기를 넘긴 미군 기지 26곳의 반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선 한미 동맹 악화를 우려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2. 1500억 계약 / 먼저 알았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가 서울시의 1500억 원대 관급공사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 이틀 전 미리 알았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코링크의 정보 입수 경로를 두고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3. 청문회 / 무산 위기 / 네탓 공방
자유한국당이 이틀째 장외집회를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자 민주당은 청문회를 할 의지가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당초 모레로 합의했던 청문회 무산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4. 접착제 공장 / 큰 불 / 8명 부상·1명 실종
어젯밤 충주에 있는 접착제 공장에서 큰 불이 나 8명이 다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화학 물질이 잇따라 폭발하면서 주변 공장 20곳도 피해를 입었고, 20여km 떨어진 충주시내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5. 주유소 / 차량 행렬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늘로 끝나면서 주유소에는 운전자들이 몰렸습니다.

내일부터 2000cc급 중형차에 휘발유를 가득 채우려면 지금보다 4천 원 넘게 더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