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일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하루 대한민국의 뉴스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Live입니다.

국회는 오전 10시부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예정됐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증인 채택 문제로 무산됐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오전 11시 주례회동을 합니다. 조국 후보자 청문회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정오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어 한·태국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강지환 씨의 첫 재판이 오후 1시 50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립니다. 조사 과정에서 강 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의 두 번째 재판이 오후 2시 열립니다. 고유정은 살인 혐의를 부인하고 우발적인 상해치사를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에 들어갑니다. 정기국회에선 513조 원 규모의 예산안 심사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을 평가하는 국정감사 등이 실시됩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오후 3시 조국 후보자와 관련한 긴급기자회견을 합니다. 기자회견은 '조 후보자의 의료계 폄하에 대한 입장 발표'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