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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뉴스]벌초시 독버섯 조심…마스크·긴 옷 착용
2019-09-02 11:48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이맘때는 독버섯 등 맹독성 식물이 한창 자랄때라, 이른 벌초 가신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야생버섯을 잘못 먹으면 구토와 설사,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최근 5년간 독버섯 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가 2천 명이 넘었습니다. 무심코 스치는 풀도, 피부병 위험이 있어 마스크, 긴 상하의를 입으셔야 합니다. 또 진한 화장품 향기나 어두운색 옷은 뱀 물림이나 벌 쏘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왼쪽 다리 종아리와 정강이 부위의 상처를 치료한 흔적이 보입니다.

주택가에서 주인 없이 돌아다니던 맹견 핏불테리어가 집안까지 침입해 70대 이 여성을 물었습니다. 여성은 아들이 진돗개와 산책하러 나갔다가 핏불테리어가 진돗개를 물며 싸움을 했고 아들이 놀라 집으로 피하자 핏불테리어가 따라 들어와 공격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몸길이 70cm 정도의 핏불테리어를 올가미와 마취제를 이용해 포획한 뒤 동물보호단체에 넘겼습니다. 맹견의 주인은 이웃으로 밝혀졌는데, 탈출한 적도 사람을 문 적도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미국 아칸소주에 큰비로 갑작스러운 홍수가 오며, 신문 배달을 하던 데브라 스티븐스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이 물에 빠지게 됐습니다.

차량 속에 갇히면서 911에 구조 요청을 했는데요. 그런데, 911에서 돌아온 답변은

[현장음]
"왜이렇게 겁을 먹는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죽을 것 같아요.")
"닥쳐, 내말 들어요."

결국, 스티븐스 씨는 신고한 지 58분 뒤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부적절한 대응,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변종 마약을 밀수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소변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검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생들에게 "시집가는 게 취직" 이라고 말한 한 여대 교수. 학교의 해임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교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고도 반성조차 하지 않는 것은 해임 사유로 충분하다고 본겁니다.

어젯밤,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에서 2층 버스가 정류장 지붕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사가 도로 공사를 피해 높이가 낮은 일반 정류장으로 진입했기 때문인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부터 6등급 이하 저신용자도 '최대 1400만 원’을 빌릴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어 돈이 생기면 언제든 갚아도 됩니다.

국민 10명 중 6명이 개인정보 권리를 침해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피해 구제 조치를 취한 경우는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밤에 일하는 남성의 금연 실패율이 낮에 일하는 남성보다 세 배 이상 높았습니다. 니코틴 의존성은 늘고 가족의 잔소리는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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