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수도권과 충남 일대에는 하루 종일 미세먼지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봄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 광화문광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오늘(21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남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에선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홀수날인 오늘은 차량 번호가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건 중국을 뒤덮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밀려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은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시작된 황사가 영향을 주면서 대기질이 더욱 탁해질 전망입니다.
서울의 오전 기온은 11도로 다소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25도까지 오릅니다. 대전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수도권에선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홀수날인 오늘은 차량 번호가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건 중국을 뒤덮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밀려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은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시작된 황사가 영향을 주면서 대기질이 더욱 탁해질 전망입니다.
서울의 오전 기온은 11도로 다소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25도까지 오릅니다. 대전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 이철호 기자
irontiger@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