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가 거꾸로 뒤집어 진 채 해저면에 닿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꼬리 부분은 동체와 완전히 절단돼 110미터 떨어져 있었고, 실종자로 보이는 시신 3구도 발견됐습니다.

2.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의 가장 최근 모습을 단독 공개합니다. 얼굴에 살이 붙었지만, 도드라진 코와 중간 부분이 올라간 눈썹을 비롯해 얼굴 특징은 고교 시절 때와 닮았습니다.

3. 정의용 대통령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의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2년 전 이미 이동식으로 발사한 적이 있어 청와대의 대북 상황인식이 안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4.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구속 수감된 뒤 네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광화문 일대와 여의도에서는 각각 문재인 대통령 퇴진과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5. 현직 경찰이 길을 걷던 연인 사이의 남녀 뒷모습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경찰은 동료와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