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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뉴스]비명에 경찰 출동 소동…깜찍한 정체는?
2020-01-12 12:33 뉴스A 라이브

지금부터는 재미와 감동, 핫한 소식까지 다루는 정하니 앵커의 "꿀잼뉴스'시간입니다.

오늘도 기대하겠습니다.

1.
한가로운 주말, 어디선가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밖에서 차를 수리하고 있는 남성은 이런 비명소리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데요.

다급한 여성의 외침에 곧 경찰관들이 출동했습니다.

이웃집에서 구조가 필요하다며 신고를 한 겁니다.

남성은 익숙하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비명을 지른 여성을 데려오겠다고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잠시 후 손에 초록색 앵무새를 들고 나옵니다.

비명을 지른 주인공, 다름아닌 앵무새였던 건데요.

결국, 경찰관들은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2.
4년 전, 대만의 첫 여성 총통에 오른 차이잉원 총통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대만 선거 사상 가장 많은 표인 817만 표를 얻어 상대후보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선거는 일국양제를 수용하라는 중국의 압박과 홍콩 사태로 인해 반중 정서가 고조된 상황에서 치러졌는데요.

특히 홍콩을 보며 위기감을 느낀 대만 청년들의 적극적인 투표가 영향을 끼쳤단 분석이 나옵니다.

대만 독립 성향의 차이 총통은 당선 일성으로 중국을 향해 어떤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3.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가 소방관들의 모습으로 물들었습니다.

호주에선 다섯달째 이어진 재앙 수준의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27명이 숨지고 2천채 넘는 가옥이 불에 탔습니다.

이번 전시는 현장에서 애쓰는 소방관들과 화재로 신음하는 피해 지역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는데요.

하루 빨리 호주 산불이 잡혀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꿀잼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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