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3:50~15:20)
■ 방송일 : 2020년 5월 26일 (화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김민지 앵커
■ 출연 :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미래통합당 김근식 전 선대위 대변인
[송찬욱 앵커]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이제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의 입장과 거취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사실 어제 윤미향 당선자가 저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나타내느냐 마느냐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결국 등장하지 않으셨습니다. 한 일주일째 전혀 입장도 안 밝히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봐야하는 걸까요?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정의연 입장에서는 계속 보도 자료도 올리고 있어요. 당사자가 직접 해명을 하는 게 좋은데 안 하다보니까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직접 해명하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여러 언론에서 보도하듯이 본인이 조만간 해명할 거라고 봅니다.
[송찬욱]
본인이 입장을 내면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미래통합당 김근식 전 선대위 대변인]
그렇죠. 국민들도 궁금해 하고 여당도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 여당 내에서는 소통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제는 시민단체 대표라는 직함이 아니라 국회의원 당선인이지 않습니까. 공인의 입장에서 국민들의 의혹과 문제 제기에 대해 본인이 나와서 할 말은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민지 앵커]
김 전 대변인께서 앞서 말씀하신 부분인데요. 민주당은 할머니께 송구스럽다는 입장과 함께 문제 해결은 정의연이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는 바람에 민주당 유체이탈 화법을 쓰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거든요.
[현근택]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에서 공천했는데 남의 일처럼 하는 것 아니냐. 한마디로 시민당 공천을 했기 때문에 민주당과는 관계없다는 이야기라든지. 그런데 이걸 정의연에 미루는 건 아니고요. 당에서는 기본적으로 이게 여가부, 국세청에서 감사하고 수사로 나가면 좋겠는데, 제가 봐도 윤미향 당선인이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아서 이걸 어디에 썼는지의 자료는 정의연에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 정의연 회계 부분은 정의연에서 해명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지금은 어쨌든 검찰로 넘어간 것 같고요.
[송찬욱]
그런데 통합당은 이 문제를 두고 진상규명 TF도 출범시켰고 국정조사까지도 이야기하는데요. 이건 이 논란에 대해서 정쟁으로 끌고 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근식]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진행되기 때문에 제1야당으로서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진상규명 TF를 만들어서 첫 회의를 했고요. TF 단장을 맡고 있는 곽상도 의원이 연일 새로운 의혹 제기를 터뜨리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정의연에 대한 의혹이라기보다는 당선인에 대한 의혹 제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다만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 전에 다시 거두어들인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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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 방송일 : 2020년 5월 26일 (화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김민지 앵커
■ 출연 :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미래통합당 김근식 전 선대위 대변인
[송찬욱 앵커]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이제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의 입장과 거취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사실 어제 윤미향 당선자가 저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나타내느냐 마느냐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결국 등장하지 않으셨습니다. 한 일주일째 전혀 입장도 안 밝히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봐야하는 걸까요?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정의연 입장에서는 계속 보도 자료도 올리고 있어요. 당사자가 직접 해명을 하는 게 좋은데 안 하다보니까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직접 해명하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여러 언론에서 보도하듯이 본인이 조만간 해명할 거라고 봅니다.
[송찬욱]
본인이 입장을 내면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미래통합당 김근식 전 선대위 대변인]
그렇죠. 국민들도 궁금해 하고 여당도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 여당 내에서는 소통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제는 시민단체 대표라는 직함이 아니라 국회의원 당선인이지 않습니까. 공인의 입장에서 국민들의 의혹과 문제 제기에 대해 본인이 나와서 할 말은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민지 앵커]
김 전 대변인께서 앞서 말씀하신 부분인데요. 민주당은 할머니께 송구스럽다는 입장과 함께 문제 해결은 정의연이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는 바람에 민주당 유체이탈 화법을 쓰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거든요.
[현근택]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에서 공천했는데 남의 일처럼 하는 것 아니냐. 한마디로 시민당 공천을 했기 때문에 민주당과는 관계없다는 이야기라든지. 그런데 이걸 정의연에 미루는 건 아니고요. 당에서는 기본적으로 이게 여가부, 국세청에서 감사하고 수사로 나가면 좋겠는데, 제가 봐도 윤미향 당선인이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아서 이걸 어디에 썼는지의 자료는 정의연에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 정의연 회계 부분은 정의연에서 해명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지금은 어쨌든 검찰로 넘어간 것 같고요.
[송찬욱]
그런데 통합당은 이 문제를 두고 진상규명 TF도 출범시켰고 국정조사까지도 이야기하는데요. 이건 이 논란에 대해서 정쟁으로 끌고 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근식]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진행되기 때문에 제1야당으로서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진상규명 TF를 만들어서 첫 회의를 했고요. TF 단장을 맡고 있는 곽상도 의원이 연일 새로운 의혹 제기를 터뜨리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정의연에 대한 의혹이라기보다는 당선인에 대한 의혹 제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다만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 전에 다시 거두어들인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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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