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의사협회가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전공의와 전임의에 대해 업무개시 명령을 내렸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320명 발생해,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가 됐습니다.

2. 초강력 태풍 '바비'가 제주 인근 해상에 접근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내일 오전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태풍 상황, 원희룡 제주지사 연결해 알아봅니다.

3. 국회에서 정부·청와대 관계자와 야당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부동산 논란을 두고 야당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4. 2차 긴급재난지원금 일괄지급을 주장하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당은 조폭이 아니고 특정인 소유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류 진영에 반기를 들었다는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곡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