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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형’ 공연실황 다시 본다
2020-11-27 17:28 문화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0년 11월 2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김종석 앵커]
테스형 나훈아 씨가요. 부산 서울 콘서트 예매가 10분에 전석 매진이 되면서 뜨거운 인기를 계속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이렇게 빨리 확산이 되면서 다음 달에 예정된 콘서트도 장담할 수 없게 된 상황에 팬들도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사실 1차 부산 공연 때만 해도 공연이 열리는 게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요. 최근의 서울 예매 같은 경우는 1단계 넘어선 다음이었거든요. 과연 예매는 끝났는데 열릴 수 있을까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현재같이 1.5단계에서 2단계가 되면 대중음악공연이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가 없습니다. 오는 12월 7일까지가 2단계 적용이거든요. 이후에 어떤 상황이 될지 조심스럽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김종석]
그런데 전 오늘 궁금했던 건 바로 이 부분이에요. 안진용 기자, 직접 취재하신 내용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난 추석 때 KBS에서 방영했던 나훈아 특별공연, 이거 원래 인터넷이나 다시보기가 안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인기가 너무 뜨거워서 KBS도 결단을 내린 겁니까?

[안진용]
워낙 사람들이 다시보고 싶다고 하고요. 테스형이 단순히 노래가 좋다는 걸 넘어서 메시지에 사람들이 힐링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많잖아요, 양측이 합의를 해서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를 했거든요. 어떤 의미가 있냐면요. 국내에서 못 보는데 정작 중국에서 해적판이 돌고 있거든요. 공식적으로 내서 더 좋은 화질로 볼 수 있게 하겠다는 게 첫 번째고요. 방송사의 VOD로 오픈이 되면 볼 때마다 과금이 됩니다.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게 조치를 했다는 측면에서 대중을 위로하고 힐링을 주고 싶었다는 의견에 부합이 되는데요. 결과적으로 오픈된 지 약 1주일을 넘었는데 이미 190만을 넘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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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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