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2차 회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증인 심문 속도가 빨라서 오늘 안에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징계 결과에 따른 후폭풍, 집중 분석합니다.

2.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13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중환자 병상은 단 3개만 남았고 의료 인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백신 도입 전망도 불확실합니다. K방역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3. 정부가 올해 K-방역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196억 원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긴급치료병상 확충에는 300억 원만 편성했습니다. 야당은“K방역 자랑만 하다 병실 확보를 놓쳤다“고 비판했습니다.

4.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과가 진심이라면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평가했습니다.

5. 출소한 조두순에 대해 법원이 소주 2잔 정도의 음주를 허용했습니다. 음주 상태로 범행했던 조두순에게 음주를 허용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 숨진 지 일곱 달 만에 발견된 60대 여성과 발달장애 아들의 사연 뒤에는 높은 복지 문턱이 있었습니다. 아들은 200만 원이 넘는 검사 비용 때문에 장애인 등록을 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