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24일간의 대선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일인 오늘 보수세가 강한 대구를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은 좌우를 따지지 않는 정책실용주의자라며 보수층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3.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 전 정진상 부실장 말고도 복수의 인물과 통화를 시도한 의혹이 있다고
야당이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유 전 본부장의 최측근 정민용 변호사가 통화자에 포함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마지막 통화를 둘러싼 의혹 집중분석합니다.
4. 요소수 재고가 시장에 한 달치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생계가 달린 운전자들은 아예 해외 직구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조만간 가격이 뛰고 물량 구하기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요소수 해외 직구 업체 관계자]
"(얼마나 걸리는지) 일주일이요. 미국에서 발송돼요. 딱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게 5개. 항공으로 와요."
5.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천 명까지 늘어날 경우를 대비해 수도권에 병상 천여 개를 추가로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병원들은 이를 맡을 인력이 부족하다며 난감한 기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