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요일인 모레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적으로 사적 모임이 4명까지만 허용되고 식당과 카페 영업은 밤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주말에 잡혔있던 각종 모임과 행사가 줄취소되는 등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은 준비가 충분치 못해 방역조치를 강화했다며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방역이 실패했다며 총공세를 폈습니다.

3. 아들의 상습 불법도박 의혹이 제기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곧바로 사과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논란으로 수세에 몰렸던 국민의힘은 반격에 나섰습니다.

4. 여자친구를 마구 때린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피해자와 위-아래층에 사는 사이인데,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보복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피해자 가족]
(가해자는) 윗집이고 우리 조카는 아랫집이고 혼자 살고 있는데. 그래서 저희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저희 집도 불안한 상황이죠.

5. 도쿄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신재환이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했습니다. 부상과 공황장애를 겪던 신재환은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