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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스타’ 후회막심에 마이클 리·정영주 “네가 잘못한 것” 심사위원 수난 예고
2022-06-06 11:24 연예

 사진제공 = 채널A 뮤지컬스타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을 위한 국내 최초&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 채널A ‘2022 DIMF 뮤지컬스타(이하 뮤지컬스타)’가 더 높아진 난이도의 미션으로 심사위원들의 심사조차도 어렵게 만든다.

7일 방송될 ‘뮤지컬스타’에서는 본선 2라운드 ‘같은 넘버 같은 배역’으로 맞붙는 ‘더블캐스팅’ 미션이 시작된다. 16팀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고심 끝에 대진표를 짰고, 참가자들은 피할 수 없는 1대 1 대결에 나섰다. 23살 백하빈과 13살 서율아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내 연애의 흑역사’ 넘버로 무대 위에 올랐다.

‘내 연애의 흑역사’는 구두 공장 직원 ‘로렌’이 약혼녀가 있는 ‘찰리’를 좋아한단 사실을 깨닫고 지난 연애사를 되새기며 부르는 넘버다. 백하빈은 “20대 로렌으로 사랑하며 느꼈던 모든 감정을 보여줄 거다”라며 원작 그대로의 로렌의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13살인 서율아는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십년지기 친구 찰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재해석했다. 순수와 설렘이 콘셉트다”라며 완전히 다른 무대를 암시했다.

한편, 두 사람의 무대 뒤 MC 이이경은 “누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닌데…”라며 두 사람의 무대에 감탄했다. 심사위원 민우혁은 “왜 이 둘을 붙여서…”라며 대진표를 짠 자신을 탓했고, 심사위원 마이클 리, 정영주도 “네가 잘못했다”며 민우혁을 탓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얼 박빙으로 심사위원들을 곤란하게 만든 20대와 10대, 두 로렌의 무대는 7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되는 ‘2022 DIMF 뮤지컬스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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