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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김건희 여사 동행 인물…무속인 논란에 “코바나 전무”
2022-06-14 18:2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1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먼저 어제 1시간 30분 정도 권양숙 여사를 만난 김건희 여사 이야기부터 조금 해볼까요? 윤 대통령이 힘든 시절에 함께 영화 변호인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통합의 대통령이 되라고 말해주셨을 거 같다. 또 하나 권양숙 여사의 메시지도 한 번 볼까요? 윤 대통령이 과거 묘역 참배 뒤에 날 찾아와 줘서 정말 감사했다. 현충원 추념식에서 빗물 닦아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런 이야기까지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더 분위기가 조금 화기애애했던 거 같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조금 전에 화면에 나온 조오섭 대변인이 참 야당의 공식 대변인이 이렇게 무속인 논란 관련해서 논란으로 비껴갔으면 했습니다만 본인들 확인해 봤습니까? 이걸 공식적으로 논평으로 한다는 게 과연 적절한가. 더군다나 그 전날 바로 김건희 여사가 권양숙 여사를 만나는 이런 또 이벤트가 있었잖아요? 과연 이런 이벤트가 있고 난 다음에 저 논평할 게 바로 저런 논평밖에 없었나. 참 굉장히 아쉽고 참 그렇습니다. 이 정치권이 오히려 논란을 더 확산시키고 싶은 심정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특히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를 보면 이분이 정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신 거 같아요. 그러니까 예전에도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불렀고 또 강정 해군기지 가서는 그 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예전부터 본인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였다, 이런 이야기를 이제 했었는데. 그건 아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스타일, 그 조금 화끈하고 그래도 조금 국익을 위해서 하는 그런 스타일 거기에 아마 윤석열 대통령이 상당히 많이 좋아했던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아마 그런 이야기들을 이제 김건희 여사가 권양숙 여사 만나서 꽤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 거 같아요. 그 정도의 이제 어떤 공감대를 표했고 이 행보는 결국 이제 현직 대통령 부인이 당선되고 나면 항상 전직 대통령 부인들에게 인사를 가는 관례가 있습니다. 그런 일환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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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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