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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실 이름은…사실상 ‘용산 대통령실’ 결정
2022-06-14 17:5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1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예. 지금 물가 오르는 걸 보면 장 보기가 꽤 두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먹거리 값이 보신 것처럼 너무 뛰었는데요. 윤석열 정부 초기 과제가 이게 먼저 될 거 같은데요. 저희가 그전에 오늘 뉴스 TOP10은 저희가 뽑은 1위 바로 이 이야기부터 먼저 이야기를 해보고 잠시 뒤에 물가 이야기도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현종 위원님, 오늘 대통령실이 이르면 새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아직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일부 보도를 보니까 오후에 나온 몇몇 매체의 보도를 보니까 5개 후보군 중에 아니라 그냥 돌고 돌아 용산 대통령실로 결정할 수 있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지금 이제 워낙 청와대가 우리 국민들 뇌리 속에 있기 때문에 참 이 이상의 명칭을 얻을 수 있을까? 저는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이번에 이제 용산으로 이전을 하면서 국민들 공모를 했습니다. 3만 개 정도가 공모가 되었고 그중에서 5개를 일단 후보로 선정을 했습니다. ‘대통령의 집’ 그다음에 이제 ‘국민청사’라든지 그다음에 ‘이태원로 22번지’라든지 이거는 영국의 다우닝가 10번지를 패러디한 거죠. 그렇게 했는데 문제는 이 중에서 이제 하나를 선택하려고 하니까 얼마 전에 아마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들하고 만난 가운데서 그런 이야기를 한 거 같아요. 이 5개 다 마음에 안 든다. 이런 이야기를 한 번 한 적이 있는 거 같습니다. 워낙 이제 국민 뇌리 속에 있다 보니까 그 어느 하나도 선뜻 눈에 들어오지 않고 저도 사실이 이 5개가 조금 다 마음에 안 들어서. 제가 원래는 대통령실로 했으면 좋겠다고 아마 저번에 TOP10에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지금 일단 대통령실이 곧 발표를 할 거 같은데 아마 지금 들려오는 소식은 용산 대통령실이 유력한 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국민의 집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이 국민의당하고 뭔가 연상이 되잖아요. 이게 사실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야 정파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중립적으로 불릴 수 있는 이름이 좋거든요. 근데 참 이름 찾기가 쉽지 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 지금 현재로서는 대통령실을 그냥 용산 대통령실, 이런 정도로 부르는 것으로 거의 이제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또 뭐 새롭게 또 공모를 할 수도 있는 거고 새롭게 정할 수도 있는 거고. 또 이게 임시 이름으로도 쓸 수 있는 거고 조금 뭐 대통령실의 발표를 조금 지켜봐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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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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