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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담 이어 나토무대 첫 연설
2022-06-29 12:1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한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국왕 주재 만찬 참석으로 순방에 첫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 모습을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만찬 참석에 앞서서 윤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은 호주와의 정상회담이었습니다. 원래는 핀란드와의 양자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하지만 현지에서 급하게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양국의 정상들의 만남인데 급하게 일정이 바뀌는 경우 흔한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만 이 핀란드 측에서 부득이한 사정이 있었다고 변경을 요청을 해왔다는 거죠. 이런 경우가 정상들 만남에서는 조금 드물지 않습니까?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어, 드문 경우이긴 하죠. 하지만 지금은 이제 나토라고 하는 그 다자회의잖아요. 그래서 처음부터 이제 한국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하고 핀란드 대통령의 정상회담만을 위한 이런 회담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죠. 그리고 이렇게 취소된 그 근본적인 이유는 사실 핀란드 쪽에 있는 거 같아요. 핀란드가 얼마 전에 나토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이 나토 회원국의 하나인 터키가 이걸 반대하는 입장이었단 말이죠. 여태까지. 그러니까 이제 근데 나토에 가입을 하려면 나토 전 회원국의 동의를 받아야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만장일치군요.) 네. 만장일치죠. 그러니까 핀란드로서는 그 터키를 어떤 식으로든 간에 설득을 해야 되는 거죠. 그래서 핀란드는 터키 대통령을 만나는 게 일단은 다급했죠. 그래서 그런 외교를 지금 펼치는 바람에 핀란드 대통령하고는 만나지 못하고 일단 그 호주 총리와의 한호 정상회담을 하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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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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