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이용환 앵커]
먼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그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잠깐 하고요. 오늘 준비된 뉴스들을 본격적으로 조금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김효은 전 부대변인께 말씀드릴게요. 저기 그 벌써 뭐 지금 외신이나 이런 데에서는 영화 기생충이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나 이런 것들을 언급하면서 폭우 피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면서요?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그렇더라고요. 그러니까 엊그저께 우리가 이제 폭우에 정말 반지하에서 정말 안타깝게 돌아가신 그 뉴스를 보면서 그 이제 사진을 보면 정말 영화의 기생충의 그 반지하가 바로 떠오르더라고요. 그때 영화에서도 보면 폭우가 엄청 와서 막 정말 화장실이 역류하고 그리고 밖에 좁은 골목은 다 물로 다 가득 찼고요. 그런데 반면 또 그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 곳은 아무렇지도 않은 그랬을 때 우리가 그 기생충이라는 영화에서 말하고자 했던 게 정말 선진 대한민국이 여전히 이런 양극화와 불평등이 있다, 이런 걸 해소해야 된다, 그것이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어떤 울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다시 21세기 선진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벌어졌고요. 이거를 이제 해외의 유명 언론에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랬을 때 정말 조금 부끄러운 이런 현실이 보인 거죠. 그동안에 한국의 위상이 굉장히 높아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K-컬처, K-팝, K-문화 한국이 선진국으로 그리고 국방력에서도 굉장히 앞선 이런 선진국으로 있었는데. 이번에 어떤 우리나라의 이런 주거를 비롯한 불평등의 문제 그리고 대한민국 정말 국정 운영에 여러 가지 난맥상들이 보이는 거 같아서요. 상당히 조금 부끄럽고 조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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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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