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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와중에…박찬대 “잼있다”
2022-08-10 12:48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이용환 앵커]
지금 민주당 전대에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또 뭐 조금 구설에 올랐습니까?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보니까 SNS에 게시물을 하나 올렸네요. 보니까 이제 뭐 이재명 의원, 이재명 당 대표 후보하고 같이 찍은 사진 환하게 웃는 사진 이런 거 올리면서 또 두 시간에는 또 폭우로 길 위에서 레일 위에서 오랫동안 거의 굶었잖아.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근데 저게 올라온 시점이 그저께 밤에 비가 많이 내리고 그 시점 아니겠, 어허.) 그러니까요. 그리고 뭐 잼있다, 잼있잖아 뭐 이런 거 이게 그러니까 정치가 가벼워진 거는 세상이 다 아는 일인데 그것도 슬픈 일이지만 지금 이 폭우가 쏟아지고 비 피해가 정말 엄청난 이런 재난 상황에서 잼있다, 잼있잖아 또 이재명 의원하고 같은 사진을 올리면서 말이에요. 물론 최고위원이 되고 싶은 그 간절한 마음은 이해를 합니다. 저도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하지만 이거는 ‘아니잖아’라는 이야기를 정말 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친명계 후보죠. 박찬대 의원은 그렇죠? (예.) 그래서 이제 최고위원 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이런 식으로 이렇게 자기 소위 세일, 자기 마케팅을 해야 될까’라는 생각이 들고. 여기 오랫동안 거의 굶었잖아,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지금 굶는 게 아니라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지금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재난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자꾸 이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만 비판을 하는 모습이 저는 옳지 않다고 보는 거죠. 이제는 지금은 정말 이런 상황에서 그러면 정치권은 무엇을 해야 될지 여당은 무엇을 해야 될지 야당은 또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이 재난 수습을 어떻게 해야 될지 이거를 고민해야죠. 지금 이렇게 웃고 떠들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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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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