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감기약인 광동제약 '쌍화탕'의 약국 공급가는 이미 이달부터 12% 올랐고, 마시는 감기약인 동아제약의 ‘판피린’은 10월부터 가격을 12.5% 인상합니다.
대원제약 역시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가격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콜대원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많은 감기약입니다.
2.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은 건강보험, 암 보험 같은 장기보험 가입자 중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우 보험료 납부를 이자 없이 최장 6개월 유예해줍니다.
롯데손해보험은 수해 입은 가입자의 전세 대출에 대해 최장 6개월 동안 연체 이자를 감면해주고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역시 호우 피해 가입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 납부, 대출 원리금 상환을 미뤄주기로 했습니다.
또 침수 차량 신속 지원을 위해 보험사들은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현장 센터를 운영 중인데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 등을 갖고 방문하면 바로 보상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한국의 배달 문화는 세계인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요.
이제 첩첩산중 산골에도 편의점에서 드론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됐습니다.
아직 실증 시범 단계지만 드론에 최대 5kg까지 탑재할 수 있고 25분 동안 비행할 수 있습니다.
[장천순 / 드론 배송 이용객]
"(술을 마시면) 운전을 할 수가 없으니,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게. 배송 자체가 거의 없었던 곳인데. 오는 시간이 한 2분 거리라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