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광복절인 오늘 중부지방에 다시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어 비피해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애국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금전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자유를 강조하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국가들이 연대하여, 자유와 인권에 대한 위협에 함께 대항하고,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홍보·정무 기능을 보강하는 쪽으로 대통령실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보 라인에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 발탁 가능성이 거론되고, 교체설이 나돌았던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은 유임 쪽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전면전'을 선언하면서 당 내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내일 비대위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지만, 당 안팎 찬반을 둘러싼 여론전이 펼쳐진 데다 법정 다툼까지 남아 있어 극심한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