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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와 축구한 죄?…野 의원들 인증샷 지운 까닭
2022-11-21 18:2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사실 지금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만큼, 여야가 얼마만큼 정국이 얼어붙었냐 하면요, 저희가 지난 금요일에 22년 만에 여야 의원들이 그라운드에서 만나서 친선 축구 경기를 했다. 이걸 전해드렸었는데, 저 화면 저희가 보내드리면서 그래도 ‘그래, 오랜만에 또 녹색 그라운드에서는 재밌게 다 공도 차고 하는구나. 0 대 0, 또 스코어도 깔끔하네.’ 이런 평가를 했었는데. 홍석준 의원님.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지금 이 와중에 여당 의원이랑 축구할 때냐, 공찰 때냐. 비판받았다면서요?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저도 언론에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정치에서 여야가 치열하게 국회의사당에서 정책을 가지고 논쟁을 할 수도 있고 하지만, 그러나 끝나고 난 다음에는 또 식사를 하든 술 한잔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최근의 여야 관계는 그런 것들이 많이 조금 깨져서 아쉬웠는데 그나마 지금 오늘 카타르 월드컵도 개막했습니다만, 여야가 한일 의원 연맹 친선 축구 대회를 앞두고 이렇게 이제 오랜만에 어울렸는데. 승부를 떠나서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굉장히 참 의미 있는 자리였는데, 그걸 두고 또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서 ‘왜 한가하게 저런 식으로 있느냐.’ 이런 어떤 비판하는 것을 보고 정말 한국의 정치적인 상황이 너무 정말 지금 살벌하다. 그런 어떤 생각이 들고.

김건희 여사의 저 사진, 앞선 사진 잠깐 설명, 조금 말씀드리면. (아, 조명이요?) 지금 캄보디아 현지 언론에서는 굉장히 칭찬 일색입니다. 지금 캄보디아의 많은 언론사를 제가 한 번 서치를 해보니까 ‘너무 가난한 사람에게 와서 많은 어떤 감동을 주었다.’ 그러면서 칭찬 일색인데 우리나라만 이렇게 저런 어떤 사진을 가지고 정쟁을 한다는 자체가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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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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