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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낸 美 전 2인자…“文이 김여정과 만남 압박”
2022-11-21 18:45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

[김종석 앵커]
펜스 전 부통령 오랜만이네요. 회고록이 나왔는데,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김영남·김여정 만남을 정중하게 강요했다. 정중하게 강요했다는 표현. 그런데 본인은 단체사진 피하려고 아베 전 총리와 고의로 지각했다. 이거 어떻게 조금 받아들이세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요. 제가 아마 그때 기억을 되살려 보면 저희 뉴스 TOP10에서도 그 문제를 다루었던 것 같아요. 왜 펜트 전 부통령이 저렇게 늦게 들어왔을까? 왜냐하면 이 평창올림픽이 열리면 공식 이제 회의가 열리잖아요? 그런데 이게 예를 들어서 같이 입장을 해야 되는데 펜스 전 부통령이 꽤 늦게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이게 왜 무슨 일이 있었느냐 등을 놓고 우리가 많은 어떤 예측을 했었는데. 펜스룰이라고 있습니다. 부통령이 워낙 유명한 게, 자신의 아내 이외의 여자와는 식사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제 펜스룰, 즉 여자와 거리를 둔다는 게 펜스 전 부통령의 고유한 저것인데.

사실 저 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어떻게 해서든지 김여정과 또 이제 미국 부통령과 연결시켜주려고 부단히 아마 그걸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무언가 자리도 같은 자리에 배치를 하고 또 앞뒤로 저렇게 배치를 하면서 무언가 조금 이야기를 하도록 했는데, 그걸 알아차린 펜스 전 부통령 같은 경우는 ‘절대 내가 김여정 하고는 말도 걸지 않겠다.’ 쳐다보지도 않겠다는 그런 방침이 있어서 아베 당시 일본 총리와 함께 늦게 이제 들어가서 아예 보지도 않고 저 자리에 앉아서도 한 번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는 거예요. 계속 앞만 쳐다봤다는 것인데, 사실 저 회담이, 저 상황이 어떻게 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북미 간의 어떤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평창올림픽을 이용을 했었고 펜스 전 부통령은 그걸 알고서 전혀 눈길도 주지 않았다 하는 게 이제 이번에 회고를 통해서 드러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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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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