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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측, 검찰 출석 고심…이재명, ‘대장동 소환’ 집중 연습?
2023-01-18 12:5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김수경 한신대 교수,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번 이 대장동 건으로 이 대표를 검찰이 소환한 것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는 이 소환 통보에 대해서 입장을 조금 밝히고 있을까요? 어땠을까요?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깐 보시죠. 이 대표 조금 전에 비공식 브리핑에서도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그 다선 중진, 이상민 의원이 5선인가요, 민주당의? 이상민 의원,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 대표 소환과 관련해서요,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듣고 가시죠.

이상민 의원은 ‘소환 통보에 응해서 이 대표가 검찰에 나가서 당당하게 조사받아라.’ 이제 이런 입장이 나왔는데, 당내에서는 조금 이런 기류가 현재까지는 강하답니다. ‘검찰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날짜에 맞춰서 나가서는 안 된다. 출석을 만류하는 의견이 많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 민주당, 국민의힘 소속도 아닌 우리 정의당 소속이신 박원석 의원께서는 이번에 이 대표의 소환 통보와 관련해서 이 대표가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나가야 되고요, 저는 나갈 것이라고 봅니다. 어제 당 고위전략회의가 있었다고 하는데 고위전략회의에서도 ‘나가지 말자.’ 이런 의견이 주를 이뤘던 것은 아니고 다만 검찰의 소환 통보 시점, 그 소환을 통보하는 방식 여기에 대해서 이제 문제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27일에 안 나갈 수는 있어요. 그런데 저걸 출석을 언제까지 피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면 검찰은 체포 영장을 청구하든가 더 강하게 압박을 해올 텐데. 그래서 시점은 조금 조율을 하더라도 아마 출석을 할 것이라고 보고, 또 출석하는 게 맞죠. 그동안에 어쨌든 이재명 대표는 스스로 무고하다고 주장을 했고 얼마든지 그 무고를 증명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검찰 수사에서 본인의 그런 어떤 본인이 생각하는 팩트와 증거를 가지고 반박을 하면 되는 것이고. 그리고 지금 당장 출석한다고 해서 구속되거나 신병이 묶이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잖아요. (지금 국회 열리고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못 나갈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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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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