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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재판 추가…이재명, 매주 2~3회 법정 출석?
2023-03-23 12:3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23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이재명 대표가 오늘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 궁금하시죠? 오늘 이재명 대표가 국회 상임위를 출석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상임위는 국방위원회죠? 이재명 대표가 국방위의 상임위장에 앉아있는 모습 자체를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상임위가 있었는데 바로 이석을 합니다. 한 20분 정도 상임위 회의에 참석했다가 50분경에 저렇게 자리를 떴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찾은 곳은 성북구 장위동에 있는 한 카페였는데요. 저기에서 나와서 이 대표가 이동한 장소는 성북구 장위동의 카페입니다. 그 영상으로 이어서 한 번 넘어가 보시죠. 네, 성북구 장위동에 있는 카페였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법 관련해서 현장 방문 간담회를 가지기 위해서 찾았는데, 성북구 장위동이고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어제 당헌 80조 3항의 혜택을 받았던 이재명 대표, 기동민 의원이 같이 있는 모습이 오늘 포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것이죠. 이재명 대표가 지금 선거법 재판을 받고 있잖아요? 그래서 3월 일정은 격주 금요일마다 재판을 받고 있고, 그런데 이번에 이제 대장동, 위례, 성남FC가 추가로 기소가 되었기 때문에 또 재판을 받아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보세요. 지금 대장동 일당들이 일주일에 두 번 재판받고 있거든요, 월요일 하고 금요일? 그러면 이재명 대표도 이제 본 재판을 받게 되면 대장동 건으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재판을 받고, 또 저 선거법 재판이 있는 날은 또 받게 되면 일주일에 세 번을 또 법정에 출석해야 되고. 그러니까 최소, 일주일에 두 번 내지 세 번은 법정에 출석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승훈 변호사님, 이 부분은 민주당 내에서 조금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당연히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만, 또 이재명 대표가 열심히 당무도 챙기면서 재판에 임하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이제 여당에서 야당을 너무 많이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는데, 이게 조금 걱정을 해볼 게, 자꾸 이재명 대표 방탄, 방탄하잖아요. 국회의원 되었다고 방탄이라고 하고, 불체포특권 행사해서 방탄하고, 당 대표 되었다고 해서 방탄, 방탄하는데, 자꾸 방탄 이야기만 하실 게 아니라 조금 민생과 외교를 조금 걱정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재명 대표가 재판 나가니까 걱정되는 게 결국에는 민생이라든가 외교라든가, 국익에 손해가 나는, 그런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이것에 대한 걱정이잖아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일본에 가시면 과거의 대통령들은 일본에 가기 전에, 또는 갔다 와서 야당 대표에게 설명을 해요. 외교 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하지도 않고 그냥 혼자 결정하셔서 일본에 가서 그냥 다 포기하고 오시잖아요. 사과도 안 받고 변제도 안 받고 미래를 위해서라고 하는데 일본은 강제 동원 피해를 준 적이 없다고 바로 번복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 11개월째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안 만나고 있는데, 정말 황당한 상황이라고 보여요. 저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에 이런 적이 있었는가 싶어요. 야당 대표를 너무 방탄 걱정만 하지 마시고 조금 만나서 국민의 민생도 같이 걱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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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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