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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해수호의 날’…尹, 용사 55명 모두 호명
2023-03-24 12:1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오늘은 3월 24일 금요일인데요. 오늘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를 지키다가 산화한 수호 영웅들을 기리는 날,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에 첫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서 오늘 기념식에 참석을 했는데요, 준비된 영상을 조금 보여주시죠. 영상 하나 먼저 한 번 보죠. 한 번 보시죠. 오늘 대통령 처음으로 취임한 이후에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조금 전 있었던 기념식장의 영상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있었고요,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 이제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이 되었고 오늘이 이제 3월 넷째 주 금요일 아니겠습니까.

지금 저 장면은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에 기념식에 참석을 해서요, 이른바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55명의 용사들, 55명의 용사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면서 추모하는 이른바 저런 것을 롤콜이라고 한다고 하는데요. 롤콜을 하는 장면의 모습입니다. 55명의 용사들, 아까 말씀을 드린 것처럼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에서 산화한 55명의 용사들의 이름을 부르는 장면입니다. 제가 조금 전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있었던 행사였고요, 영상이 조금 전에 도착을 했고 저 모습이 어떠한 상황이었는지, 롤콜이라고 부른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직접 윤석열 대통령의 목소리로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다.

보시죠. 네, 윤석열 대통령의 목소리를 듣고 왔습니다. 김건희 여사도 오늘 함께 참석을 했고, 약간 울먹이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에 처음으로 맞게 되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장면의 모습들을 보고 계십니다. 먼저 정미경 의원님,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오늘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취임 후에 처음으로 참석을 했다. 조금 전에 저희가 긴 영상을 보고 왔습니다만, 55명의 영웅들의 이름을 윤 대통령이 일일이 호명하면서 추모했다. 이 55명의 영웅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는 것은 현직 대통령이 처음 하는 것이랍니다. 이런 것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정권이 바뀌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고요. 저는 사실 제가 한주호 준위, 그때 이제 사고 났을 때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그 기억이 너무나 선명하게 지금 있거든요? 그러면 지금 그 유족들의 가슴에도 아마 한이 맺혀있을 거예요. 문재인 정권을 거치면서 사실은 그 천안함도 너무 뻔한 것인데, 북한의 소행이라고 제대로 대통령 입에서 들어본 적이 없고 그냥 마치 마지못해서 물어보면 대답하는 정도, 그런 방식으로 했기 때문에 유족들의 가슴에 큰 돌덩이들이 다 있었을 거예요. 저는 오늘로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 이름을 다 불러주시고 또 오늘의 이 식장에서 많은 분들의 그 돌덩이가 다 내려놓고 다 녹았다. 그리고 너무 잘 하셨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그냥 그런 마음이고. 지금 울먹거리잖아요, 대통령도. 그런데 진짜 보시면서 그 현장에서는 유족들께서 많이 우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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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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