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내건 ‘새누리’…5년 만에 교체
[채널A] 2017-02-06 07:0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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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5년 전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걸었던 당명을 바꿉니다.

새 당명 후보는 보수의힘, 국민제일당, 행복한국당 등 3개로 압축됐습니다.

김기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금의 새누리당 당명은 2012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주도해 결정됐습니다.

당시 지지율이 바닥이었던 이명박 대통령 지우기에 나선 것처럼 당에서 박 대통령 물을 빼겠다는 겁니다.

새로운 당명 후보로는 '보수의힘'과 '국민 제일당', '행복한국당' 등이 올랐습니다.

당초 가장 유력한 당명은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보수의 힘'

그러나 회의에 참석한 일부 의원이 "당의 외연을 좁힐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해 최종 결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원 / 새누리당 대변인]
"여론조사를 거치든지, 뭐 여론조사가 가장 유력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의총에서?) 의총도 거치고요.

새누리당 당명은 이르면 오는 9일쯤 상임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당의 상징색은 지금과 같은 붉은색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고, 로고엔 흰색 바탕에 붉은색과 파란색을 사용해 태극기를 형상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주말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했한 이인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태극기 물결은 애국"이라고 평가했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태극기를 든 분들의 우국충정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기정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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