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인사들이 북한 정보원과 접선하고 지령 받고 있다, 국정원이 처음 파악한 게 2016년입니다.
그런데 7년 지나 이제 수사 중이죠.
당시 남북 관계 깨질까 윗선이 막은 탓도 있지만, 공안 수사라는 게 참 어렵습니다.
워낙 은밀하게 진행되니까요.
그런데 법 개정으로 내년 1월부터 국정원은 간첩 수사를 못합니다.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넘어가거든요.
안보 공백이 걱정되는데요.
차질 없도록 수사 노하우도 전달하고, 보완책도 마련해야겠습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 간첩은 현재진행형.]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