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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까지 뛴 난방비 줄여라”…방안에 텐트까지 친다
2023-01-26 17:33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오늘 뉴스 TOP10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주말에 다시 추워진다는데 더 걱정입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난방비 걱정이 주된 이야깃거리였습니다. 정치권의 각기 다른 대책 이야기는 저희가 잠시 뒤에 만나보기로 하고요, 저희가 뉴스 TOP10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서 제가 사진 몇 장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볼까요? 최근에 이제 보시는 것처럼 집 안에 대형 텐트를 치는 집들이 늘고 있습니다. 침대 위에 텐트도 치고 집에서 패딩도 입고 따뜻한 물 데워서 물주머니 끌어안고 난방비 절약 방법을 공유한다. 최근에 가장 주목되고 있는 이야기 중에 하나입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렇습니다. 난방비 고지서 보시고 다들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이번에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정말 놀랐거든요. 그래서 나름대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제 커뮤니티나 온라인상에서 그런 꿀팁들을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난방 텐트를 친다든지 집안에서 내복이나 패딩 입고 있는 것, 이런 것은 예전부터 나왔던 이야기들이죠.

그런데 거기서 더 나아가서요, 이제 창틀을 막아놓거나 아니면 더 나아가서 샤워를 해서 온수를 틀어서 나오는 난방비가 무섭기 때문에 헬스장을 다니면서 거기서 샤워를 하는 이런 방법들도 지금 공유가 되고 있고, 캠핑용 등유를 쓰는 난로를 집 안에 놓고 사용하면서 난방비를 아껴보자.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절약 방법으로 난방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만큼 난방비 폭탄이 지금 엄청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는 것을 조금 보여주는 현상인 것 같고요,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저 시름을 정치권이 조금 알아서 근본적인 대책을 빨리 조금 세워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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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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