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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비판’ 청년정치인…“조사 아닌 위로했다”는 野
2023-05-30 17:2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3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이 이야기예요. JTBC 보도에 따르면,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회 위원장을 이재명 대표 측근 A 씨가 며칠 전에 불러서 한 시간 반가량 만났다. 이 만남 자체가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 비판하니까 이것 압박용 아니냐. 이런 의혹 보도였거든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JTBC 보도 내용을 보면, 그 양소영 위원장이 이야기한 그 특정 단어, 이런 것까지도 지적을 한 것으로 되어 있어요. 그렇게 본다면 지금 당에서는 그 경고가 아니라고 하지만, 저는 시점과 장소가 모두 경고의 의미를 띠고 있다. 이렇게 보거든요. 무슨 이야기냐면, 양소영 그 위원장 등 이른바 청년 정치인들이 김남국 의원 사태에 대한 당의 대응을 비판하니까 그 직후에 불렀단 말이죠? 또 하나는 장소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예를 들어서 당에서 이야기했듯이 정말 위로할 목적이었다면 다른 방식으로, 또는 다른 장소에서 위로를 할 수 있었다고 봐요. 그런데 이것은 대표실로 불렀잖아요. 그러면 보통의 청년 정치인들이 대표실에서 소환을 하게 되면 그 아마 굉장히 그 여러 가지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요. (압박을 줄 수 있다, 이 말씀입니까?) 이 자체가, 이 자체가 경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시점과 장소를 본다면 이것은 그 안에서 실제 어떤 대화가 오갔든 간에 그것은 경고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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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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