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5월 3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네. 임세은 전 부대변인에 대한 논평은 지난번에 했기 때문에 더 추가하지 않겠습니다, 이제. 그런데 현직 의원인 이수진 의원이 ‘요즘 윤 대통령을 뽑은 사람들 너무 싫어 죽겠다. 지금도 윤 대통령하고 사진 찍고 싶어 하고 잘하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피가 끓는다.’ 단순한 본인의 개인 의견입니까? 아니면 어찌 보면 조금 선을 넘었다고 볼 수도 있는 거예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사적인 감정을 표현을 했는데 그것이 훨씬 선을 넘은 것이죠. 왜 그러냐면 정치인들이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유권자 탓하는 것입니다. 유권자가 뽑아줬기 때문에 이수진 의원도 동작을에서 당선된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자기를 뽑아주지 않은 유권자들은 거의 그 적으로 돌리는 저런 식의 그 어떤 사적인 감정 표출. 글쎄요. 기본적으로 당선이 되려면 사실은 상대 경쟁 후보보다 자기를 더 많이 찍어주는 유권자들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자기를 안 찍은 유권자들을 거의 적으로 돌리는 저런 그 행태는. 글쎄요. 저게 이재명 대표한테, 예를 들어서 조금 무언가 잘 보여서 다음 공천을 받겠다. 이런 계획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당으로 보면, 저는 아무리 처럼회라고는 하지만 저런 그 어떤 강성 발언들이 민주당 전체로서는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저의 경험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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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