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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종전선언 겨냥 “허황된 가짜 평화 주장”
2023-06-29 12:5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어제 윤석열 대통령 연설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도 나왔습니다. 이른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여러 차례 강조했던 종전선언. 이것과 관련해서 윤 대통령은 ‘저것은 허황된 가짜 평화 주장이었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전현 대통령이 등장을 했습니다. 구자홍 차장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이 안보에 대한 입장차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대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종전선언을 하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찾아올 것처럼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작은 했습니다만 결국 종전선언 이끌어내지 못했죠. 왜 못했습니까? 그 당사자가 우리나라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려다가 결국 대한민국 안보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북핵은 고도화되고, 미사일도 고도화되지 않았습니까? 대한민국의 안보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 그것을 지금 바로잡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입니다. 단호하게 대응하고, 북핵과 미사일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막아낼 수 있다는 안보를 철저히 한 다음에 한반도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면 된다고 봅니다. 과거에 종전선언에 대해서 찬반 논란이 많았습니다만 많은 국민들이 우려했던 것은 종전선언을 한다고 해서 북핵과 미사일 위협이 없어질 수 없다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는 안보를 튼튼히 해서 북핵과 미사일 위기를 막아 내고, 그다음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어떻게 가져올 것인지. 그것에 대한 해법을 지금 모색하고 있고 앞으로 제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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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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