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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탓에 떨어진 사람 없어”…가짜뉴스 2위 선정
2023-06-29 12:29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아까 그 바른언론시민행동이 가짜뉴스 1등은 김남국 의원의 저 주장입니다. 그리고 가짜뉴스 2등은요, 이 인물과 관련된 것입니다.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죠. 바로 저 조국 전 장관의 저 주장. 가짜뉴스 2위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부산대 자체 조사에서 조민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저렇게 이야기한 것이 가짜뉴스다, 이렇게 본 것인데. 구자홍 차장님. 왜 저것은 가짜뉴스 2등으로 선정이 된 것일까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제 조국 전 장관은 그 표창장이 입시 합격 여부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조민 양이 합격을 함으로써 함께 경쟁했던 누군가는 지금 떨어졌던 것 아닙니까? 그리고 조민 양이 합격하는 데 결정적인 그 사유가 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위조된 표창장을 제출한 것도 사실이고, 그 제출된 표창장이 위조가 되었기 때문에 어머니는 지금 사법 처리가 되어서 지금 처벌을 받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이런 여러 가지 정황을 봤을 때는 조국 전 장관이 우리 딸 때문에 피해 본 사람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 것인지. 상식에 맞는 것인지 굉장히 조금 의아합니다. 왜 저런 주장을 하시는지 이해는 갑니다만, 지금 정경심 전 교수의 경우에는 3심 대법원까지도 유죄 판결이 확정되어서 지금 형을 살고 있기 때문에. 저렇게 주장하시는 것은 사리에도 맞지 않고 상식에도 맞지 않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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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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