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뿔난 어민들, 국회로 달려갔다…“오염수 인질극 그만”
2023-06-29 13:06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어제요, 시청자 여러분들. 어민들이 국회를 찾아갔습니다. 국회 앞에서 이른바 집회를 했는데. 이 어민들이요, 이런 주장을 했어요. ‘오염수 인질극 조금 그만 정치권에서 하시죠. 제발 조금 살게만 해주세요, 살게만. 죽겠습니다. 어업인 피해를 외면한 채 국민 선동하지 마시오. 코로나로 그동안 3년 힘들었는데 가짜뉴스 때문에 죽게 생겼어요. 제발 먹고만 살게 해주십시오.’ 이런 주장이 나왔다고 해요. 어떻습니까? 이승훈 변호사님. 어제 어민들의 저러한 주장. ‘뿔난 어민들, 국회로 달려갔다.’ 이런 그래픽 제목도 등장해 있는데요. 어떤 평가를 주시겠습니까?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우리가 어민들의 어떤 생계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민을 해야 할 부분이에요. 일본 같은 경우는 후쿠시마 등 어민들에게 한 4조 정도를 푼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상을 한다고 해요. 누가 일본 사람들도 후쿠시마에서 잡아 오는 생선을 먹을 리가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보상을 하는 것인데. 지금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조차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어류를 먹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조금 부담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일단은 일본에게 방류를 못 하게 최대한 막아보고, 만약에 방류를 한다고 한다면 거기에 따라서 또 다른 검증을 통해서 국민에게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인지 여부를 판단해서 그것도 시스템을, 지금 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갖춘다고 하니까요. 우리가 어민에 대해서는 항상 존중하고 또 국민에게 예측 불가능한 어떤 피해가 오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것이 또 정치권의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