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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운동권’ 함운경 “野 오염수 공세, 반일 감정 선동 의도”
2023-06-29 13:0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혹시 지금 이 방송을 시청하고 계시는 우리 여러분들께서 제가 이름을 하나 조금 이렇게 말씀을 드려볼게요. 기억들이 나시는지요? 함운경 씨. 함운경 씨. 이른바 1985년이었던가요?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했던 86그룹 운동권이 어떤 대표주자 가운데 한 명. 그렇죠? 함운경. 그분이 어제 국민의힘이 주최한 한 공부모임에 참석을 해서 이른바 연일 시끄럽게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과 관련해서 함운경 씨가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직접 한번 들어보실까요? 함운경 씨가 저렇게 주장을 했고. 잠시 후에 제가 또 말씀을 드리겠지만 저 함운경 씨가 지금은 전북 군산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함운경 씨가 어제 국민의힘 공부모임에서 또 이런 주장도 이어갔습니다. 한 번 더 듣고 가시죠. 함운경 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한민국에서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이런 데는 지금 조용한데 왜 이렇게 대한민국만 시끄러운 것입니까. 과학과 괴담만의 싸움이 아닌 반일 감정을 부추기겠다는 이른바 야당 플러스 일부 시민단체가 명백한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 싸움입니다.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서정욱 변호사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서정욱 변호사]
저도 여기에 동감하는 것이요, 유독 이 괴담을 보면요. 반일 감정 그다음에 반미 감정이 많아요. 이것이 바로 좌파 운동권의 특색입니다. 옛날에 광우병 괴담도 미국을 겨냥한 거예요. 그다음에 사드 괴담도 미국, 일본, 우리나라. 그 한미일 동맹 이것을 이렇게 겨냥한 것입니다. 이번에 후쿠시마 이것도 마찬가지죠. 일본을 겨냥한 거예요. 실제요, 저 보고요. 저 보고 ‘중국에서 잡은 수산물 회 먹을래, 일본에서 온 회 먹을래?’ 하면 저는 일본 것 먹어요. 저는 중국 것 안 먹습니다. (중국 것 안 먹고 일본 것 먹는다.) 중국에서요, 55기의 핵발전소에서 방출하는 삼중수소 있잖아요. 이것이 일본의 50배입니다. 일본의, 2011년에 진짜 핵폐수가 나왔죠? 그때 사고 직후에 콸콸콸 300t이 하루에. 핵폐수가 나왔잖아요. 그때는 물을 보관을 못 하니까. 그런데 그래도 태평양은 안전합니다. 태평양 물고기들 안녕히 잘 있어요.

그런데 지금 이것이 이번에 처리수 아닙니까. 처리수 가지고 ‘회 먹지 마라.’ 괴담 퍼트리는 거예요. 저는 오히려 이것이 중국에서 잡은 수산물, 이것이 더 해롭다면 해롭다. 이렇게 보고요. 중국의 괴담 하나도 퍼트린 것이 없어요. 중국 앞에만 서면 작아져요. 싱하이밍 대사한테 15분 동안 훈계 듣고, 의원들 티베트 가서 티베트에 민주주의가 정착되었다 하고. 이렇게 중국 앞에는 꼼짝 못 하면서 미국, 일본을 상대로 유독 좌파들이 괴담을 퍼트리고 있다. 이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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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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