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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회서 예배 중 “탕탕”…오븐에 아기 넣은 어머니
2024-02-12 19:39 국제

[앵커]
미국 텍사스 주의 한 대형 교회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터졌습니다.

일요일 예배를 보던 교회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김용성 기자입니다.

[기자]
교회 복도에서 갑자기 총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탕탕" "뭐야 이거!"

난데없는 총격 사건에 사람들은 급히 대피합니다.

현지시각 어제 오후 2시. 미국 텍사스 휴스턴시 ‘레이크우드 교회’에서 30대 여성이 장총을 난사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과 다섯 살 아이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카일라 / 목격자]
"갑자기 누가 총을 쏘길래 의자 뒤에 숨었습니다. 사람들은 무작정 도망쳤어요.“

범인은 현장에서 사살 됐습니다.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트로이 피너 / 휴스턴 경찰서장]
"트렌치코트를 입고 장총과 가방을 소지한 채 4-5세 정도로 보이는 아이와 함께 있었습니다. 교회에 들어오더니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미국에서 3번째로 큰 교회로 매주 4만 명 넘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안전하다고 믿었던 교회에서까지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는 어머니가 태어난 지 한 달 된 자녀를 오븐에 넣어 숨지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이는 발견 당시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사망했습니다.

스물여섯 살의 어머니는 "아이를 재우려고 요람에 넣는다는 것을 실수로 오븐에 넣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검찰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어머니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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